본문 바로가기
생활

윈키아 플래너 스케줄러 추천

by 고로쇠모르쇠 2022. 11. 6.

플래너를 계획했던 만큼 꼼꼼하게 채우는 건 쉽지 않다. 

그래도 늘 연말에는 갖가지 다짐을 하며 새로운 플래너를 쓸 생각에 설레기도 한다. 

벌써 11월. 이제 슬슬 내년도 플래너를 구매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다부지게 2022년을 시작하고 구매했던 플래너였던 만큼, 그 기록을 남겨본다.

 

- 윈키아 플래너 WINKIA PLANNER -

 

윈키아 플래너 맨 뒤

 

나는 2022년 처음 이 플래너를 사용했고 사실 100% 활용하지 못했다. 그러나 플래너에겐 죄가 없다...

앞으로 쭉 이 플래너를 사용하리라 생각하면 '그래, 처음이니까'라고 위로를 해보며. 

새로운 해에 플래너를 통해 습관 만들기에 주력하고 싶다면, 그리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자 한다면 이 플래너를 추천한다. 

플래너 작성만을 위해서도 꽤 많은 에너지와 부지런함이 필요하다. 

 

 

앞부분에 중.고등학교 학창시절에 해봤을 법한 LIFE PLAN 활동이 제안되어 있다.

정말 굳은 의지로 이 플래너를 사용한다면 후딱 작성해버리기가 쉽지 않다. 

여기에 쓴 것들을 바탕으로 자신의 일 년 계획을 촘촘히 세우게 된다.

플래너 작성 전에 PART 1,2,3 채우는 게 꽤 시간이 오래 걸리니 1월 딱 맞춰 플래너 작성을 시작하고 싶다면 미리 장만하는 게 중요할 듯 싶다. 

Habit Maker 등등 작성하여 플래너에 날개처럼 붙여 활용하는 활동도 있다. 

 

 

월별 스케줄을 작성하는 페이지에서 좋은 것은 주 수가 표기된다는 것이다. 

총 52주 중에 12주차다, 이런 식으로 바로바로 확인하기 좋은 장점이 있다. 

그리고 월의 마지막 날 다음 월 첫 날이 주 내에 이어질 때 바로 옆에 쓰여 있다는 점! 

스케줄을 짤 때 앞장 뒷장 왔다갔다 하면서 헷갈릴 때가 있는데 이게 소소하게 편했다. 

 

플래너 사용 예시

월별 구성 다음에는 주별 계획 작성하는 파트가 있다. 

하루에 해야하는 일 ⭕️,❌ 체크 뿐만 아니라 시간별 계획도 하게끔 되어 있다. 

다른 플래너와의 차이점은 이때 10분 단위로 체크를 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왼쪽에는 습관을 실천했는지, 일주일에 몇 번 실천했는지 체크할 수 있는 칸이 있다. 

 

윈키아 플래너는 습관을 만들어나가는 것에 유용한 플래너다. 

단순 스케줄 정리용이라기엔 때문에 가격대가 세다. (스몰 사이즈 5-6만원 사이에 구매.) 

반가운 것은 아이패드 등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저렴한 PDF 버전도 함께 판매된다는 점. 

PDF 버전은 출시 되는 일정을 잘 확인하긴 하여야 한다. (1월이 지난 이후에 나오기도 한다.) 

 

비싼 감이 없지 않지만 라이프 플래너라고 하는 만큼 실제로 다양한 연구를 통해 매년 개선되기도 한다.

이번 2022년 플래너는 3세대 플래너라고 한다. 

플래너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유튜브 강의도 있다. 해당 유튜브 채널에서 플래너를 만든 개발자들이 의도와 활용 방법을 꼼꼼히 설명해준다. 

윈키아 플래너 매뉴얼 🔗https://youtu.be/9V-rPIVsU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