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보고3

[일본 드라마] 콩트가 시작된다 コントが始まる 그 시절에 그리던 '어른의 자신'과는 전혀 거리가 먼, 대실패한 삶을 걸어가는 20대 후반의 콩트 트리오 '맥베스'. 그들의 마지막이자 또 다른 시작이 될 콩트가 시작된다. 왓챠에서 볼 수 있는 일본 드라마 . 하루토, 쥰페이, 슌타 세 명의 친구들이 개그트리오/콩트팀 ‘맥베스’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10년 동안 콩트를 하고도 인기가 없으면 해체하겠다 약속한 시기가 다가온다. 그리고 10년 차에야 막 생겨난 열성팬 나카하마(=리호코) 그리고 동생 츠무기. (이렇게 표기하는 이유는 드라마를 보면 알 수 있다) 자신이 꿈꾸던 어른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살게 된 이들이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며 새로운 걸음을 준비한다. 이 드라마에서의 핵심이라고 하면 훗날 우연히 회수하게 되는 인생의 #복선 이 되는 순간.. 2022. 11. 27.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도시인처럼 오랜만에 너무나도 매력적인 시리즈를 발견했다. 바로 2021년 1월 8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시리즈 '도시인처럼'. 원제는 Pretend It's a City이다. 영화감독 마틴 스콜세이지 감독이 감독한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프랜 레보위츠가 주인공이다. 프랜 레보위츠는 사실 이 시리즈를 보기 전까지 알지 못했던 인물이다. 미국 현대 문화 전반에 얼마나 깊게 몸담고 있는 인물인지 또 얼마나 매력적인 인물인지. 프랜 레보위츠에 대해 알고 싶다면 유익할 엘르ELLE 기사 👉 https://www.elle.co.kr/article/54531 마틴 스콜세이지 감독은 정기적으로 프랜 레보위츠를 만나 토크쇼를 진행한다고 한다. 시리즈는 프랜 레보위츠와 진행되는 토크쇼와 만남을 교차적으로 보.. 2022. 10. 30.
[넷플릭스 시리즈] 대시 & 릴리 Dash & Lily 후기 DO YOU DARE? 2020년 11월 10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크리스마스 로맨틱 코미디 장르이다. 대시 DASH 크리스마스의 낭만 같은 건 믿지 않는 대시. 시니컬한 그를 주변 사람들은 까탈스럽다고 말한다. 자주 오가는 스트랜드 서점에서 잘못 꽂힌 책 진열을 지적하며 까탈스러움을 뽐내던 중, DO YOU DARE? 라고 적힌 빨간 노트를 발견한다. 평소의 그라면 하지 않을 것들을 시키는 빨간 노트북의 퀘스트들. 대시는 빨간 노트북의 주인에게 흥미를 느끼고, 퀘스트를 도전으로 받아들인다. 그리하여 크리스마스를 즐기지 않는 그가 빨간 노트 주인에 관한 힌트를 얻기 위해 백화점의 산타 무릎에 앉아 안겨있기까지 하는데... 릴리 Lily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믿는 낙천적인 성격의 릴리. 대시를 시험에 .. 2022. 10. 19.